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완치약이 아니고 조절제를 5년이나 드시고 있다면 이번에 한방요법을 병행해서 양약을 끊어도 재발하지 않게 해 보세요.
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 발생하는 질환으로, 깨진 유리 모양의 요산 결정이 모세혈관을 상처내면
특히 엄지발가락 부근에 염증이 생겨 발작적인 통증과 염증, 발적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통풍은 혈중 요산 농도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고 퓨린 음식을 피하고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고기, 내장, 해산물, 조개류, 콩 등의 고 퓨린 음식은 금해야 합니다.
한약으로 발작시에는 소염 진통약을 쓰고 평소에는 혈액순환과 체내 습담 제거 하는 체질개선제를 씁니다.
민간에서는 개다래 충영을 쓰는데 약초꾼의 눈으로 보면 괜찮은 처방이다 라고 봅니다.
침, 한약, 물리치료 , 냉온찜질을 증상과 체질에 따라 쓰게 되는데 양방 조절제와 병행해서 결국 조절제를 끊어도 재발하지 않게 합니다.
통풍은 합병증으로 인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 한의사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옳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