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라면 원발암 외에도 주변으로 전이가 발생하였을 것이기 때문에 수술이 가능하긴 하겠지만 완치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암은 세포가 분열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연변이에 의해서 암세포가 발생하고 그것이 계속 분화하게 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전립선암은 진행이 매우 느린 암이기 때문에 고령 환자에서는 기대 수명이 더 짧을 수도 있어 수술 없이 대증적인 치료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74세라면 아직 젊으신 편이기 때문에 가능한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는 쪽이 낫겠습니다. 유감스럽지만 전립선암에 좋은 음식이나 운동 같은 것들이 따로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이라는 작은호두 모양의 샘으로 정자를 운반하는 정액을 만들어 내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원인이 뚜렷하지 않으며 흔한 암중 하나지만 성장속도가 느리고 주로 전립선 안에 국한되어 유형에 따라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조기에 발견되면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병기를 확인 후에 예후를 예측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