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추운 날씨에 생수병의 물을 졸졸 따르면 슬러시처럼 살짝 얼더라고요. 이걸보고 물이 과냉각 되었다고 하는데 뜻과 그렇게 되는 원리가 궁금해요
물이 어는점 이하가 되더라도 아직 액체의 상태가 유지되는데,
이것을 과냉각이라고 합니다.
즉, 어는점 이하라고 해서 모든 액체가 땡!하고 바로 얼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상태에서 충격을 가하게 되면 액체에서 고체로 상변화가 일어나게 되어 슬러시처럼 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