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훈훈한호저12입니다.
라면은 다른 음식보다 염화나트륨, 그러니까 소금의 함량이 많은 편입니다. 라면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500~2,000mg 정도의 나트륨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는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인 2,000mg에 거의 인접하는 양입니다. 보통 몸속에 많아진 나트륨은 소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라면을 먹고 바로 잠을 자면 나트륨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속에서 정체되어 버리고, 이렇게 몸속에 정체된 나트륨이 세포로 이동하여 세포의 삼투압이 커지고, 이것의 영향으로 세포 내부로 수분이 들어와 몸이 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