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도후 단독주택으로 가려하는데, 괜찮을까요?
아파트를 한 채 보유중이에요,
아이들이 어려서인지 매트를 두꺼운걸로 깔았는데도
층간소음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ㅠㅠ
저희가 꼭대기층이거든요,
1층으로 가고 싶었는데, 분양이 탑층으로 당첨되었어요 ㅠ
1층은 매물도 없네요 ㅠ
아이들때문에라도 아파트 매도 후 작은 단독주택 사서 이쁘게 리모델링해서
마구 뛰어놀고싶은데,
주변에서 다들 만류하네요
주택은 가격도 안오른다며....
저는 돈보다 삶의 질이 우선인데,
나중에 후회할 선택이 될까요?
주택이랑 아파트 중에서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저는 쭉 아파트 살다가 전원주택 지어서
현재 5년정도 지내고 있는데요.
아파트와 단독주택의 장단점을 살펴보시고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걸 선택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 아파트
<장점>
-각종 문화시설이 잘되어 있다.
(헬스장, 공원, 놀이터 등 주민 편의시설)
-주택에 비해 감가상각이 적다.
<단점>
-주차 문제
-층간소음
2.주택
<장점>
-마당이 있어서 아이들이 뛰놀기 좋다.
(층간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음)
-주차가 여유롭다.
(혹시 전기차시면 전기차 집밥도 큰 장점입니다.)
-텃밭 등 소소하게 채소 키우기 가능
<단점>
-매매가 어렵다.
아파트에 비해 팔때 수요자가 적은 편입니다.
-생각보다 추가적으로 드는 돈이 많다.
주택에 살다보면 이것저것 비용이 많이 듭니다.
태양열을 설치한다던가 컨테이너,울타리, 샷시 등
추가적으로 돈이 많이 드는 반면
팔때 이 비용들을 인정받기 힘듭니다.
그래서 감가상각비가 아파트에 비해 큰 편입니다.
이상으로 아파트와 주택을 모두 살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 의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파트를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하자가 많이 생기는
편이고 직접 고치거나 사람을 불러야할 일이
많습니다.ㅠㅠ
자녀분이 어리셔서 아이들에게 뛰어 놀 수 있는
마당이 큰 메리트로 느껴지시겠지만
비용 및 쾌적한 환경면에서 아파트를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직공인중개사입니다
사람들이 아파트에서 사는이유가 몇가지 있습니다
1. 관리 및 청소를 해준다
2. 경비실이 있다
3. 나중에 매매할때 잘팔린다
4. 그 아파트에 소속되어있다는 소속감?
5. 쾌적한 주차공간
이정도가 있겠는데요 솔직히 집값이 훨씬 잘오르는건 사실입니다.
주변에서 만류하는건 거의 매매할때를 위해서 말리는겁니다만, 질문자님이 돈보다 삶의질이 우선이라면 단독주택도 나쁘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