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일주일 전 갈색 냉, 질 통증
예정일 일주일 전 갑자기 팬티라이너에 조금 뭍는 정도에 옅은 갈색 냉이 나옵니다. 2-3일 정도 됐고 오늘 질 내에 쓰라림, 따끔거리는 통증이 1-2번 생겼습니다.
소변을 본 후 휴지로 닦으면 옅은 갈색냉과 피인지 냉이 말라서인지 작게 갈색 찌꺼기가 아주 조금 뭍어있습니다.
관계한지 2주정도 지났고 질염이라해도 이런 적이 처음이라 걱정됩니다. 6개월 전 자궁경부암 검사와 균검사 다 해봤는데 이상 없었습니다. 단순 질염일까요? 꽉끼는 바지를 입어도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 갈색 냉과 질 내 통증은 질염이나 다른 생식기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옅은 갈색 냉은 때때로 정상적인 생리 주기의 일부로 나타날 수 있지만,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꽉 끼는 바지로 인한 직접적인 증상 발생은 드물지만, 적절한 통기성이 결여된 경우 질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상황이 지속되거나 우려되는 증상이 있다면 산부인과에게 상담을 권장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질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 질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질은 항상 윤활액을 분비하여 질벽을 보호합니다. 이 분비물은 냄새가 없고 맑은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질에 염증이 생기면 질 분비물의 냄새가 강하거나, 외음부에서 가려움증이 발생하거나, 색깔이 이전과 다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자궁과 나팔관의 구조, 자궁 내부의 자궁경부, 질, 대음순, 소음순, 자궁경부, 자궁내막, 자궁벽, 난소, 나팔관의 위치 등에 대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질염은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 질염 등 여러 원인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발병 메커니즘은 아직까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교나 질 세척 후 질 내의 산도 변화가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의류의 꽉 조인 착용, 통기가 잘 안 되는 옷 착용, 경구 피임약 복용, 폐경, 당뇨병 등 질 내 산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여러 요인이 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염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분비물 증가입니다. 심한 경우 속옷이 젖을 정도로 많은 분비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 분비물에는 때로 비린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질 입구의 가려움, 화끈거림, 성관계 시 통증, 배뇨 시 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질 분비물을 현미경 검사 및 배양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자궁경부 세포 검사에서도 질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염 치료에는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가 사용됩니다. 성관계로 인해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성관계 상대방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무시하고 방치할 경우 골반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불임이나 만성 골반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중에 질염에 감염되면 조기 파산이나 조산, 융모막염, 자궁 내막염 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히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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