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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땅돼지234
반듯한땅돼지23424.02.17

생리 일주일 전 갈색 냉, 질 통증

나이
25
성별
여성

예정일 일주일 전 갑자기 팬티라이너에 조금 뭍는 정도에 옅은 갈색 냉이 나옵니다. 2-3일 정도 됐고 오늘 질 내에 쓰라림, 따끔거리는 통증이 1-2번 생겼습니다.

소변을 본 후 휴지로 닦으면 옅은 갈색냉과 피인지 냉이 말라서인지 작게 갈색 찌꺼기가 아주 조금 뭍어있습니다.

관계한지 2주정도 지났고 질염이라해도 이런 적이 처음이라 걱정됩니다. 6개월 전 자궁경부암 검사와 균검사 다 해봤는데 이상 없었습니다. 단순 질염일까요? 꽉끼는 바지를 입어도 이런 증상이 생길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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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 갈색 냉과 질 내 통증은 질염이나 다른 생식기 건강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옅은 갈색 냉은 때때로 정상적인 생리 주기의 일부로 나타날 수 있지만,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꽉 끼는 바지로 인한 직접적인 증상 발생은 드물지만, 적절한 통기성이 결여된 경우 질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상황이 지속되거나 우려되는 증상이 있다면 산부인과에게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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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질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질염은 여성의 생식기 질이 세균에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질은 항상 윤활액을 분비하여 질벽을 보호합니다. 이 분비물은 냄새가 없고 맑은 것이 정상입니다. 그러나 질에 염증이 생기면 질 분비물의 냄새가 강하거나, 외음부에서 가려움증이 발생하거나, 색깔이 이전과 다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자궁과 나팔관의 구조, 자궁 내부의 자궁경부, 질, 대음순, 소음순, 자궁경부, 자궁내막, 자궁벽, 난소, 나팔관의 위치 등에 대해 설명할 수 있습니다.

    질염은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 질염 등 여러 원인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발병 메커니즘은 아직까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교나 질 세척 후 질 내의 산도 변화가 질염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의류의 꽉 조인 착용, 통기가 잘 안 되는 옷 착용, 경구 피임약 복용, 폐경, 당뇨병 등 질 내 산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여러 요인이 질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질염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분비물 증가입니다. 심한 경우 속옷이 젖을 정도로 많은 분비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질 분비물에는 때로 비린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질 입구의 가려움, 화끈거림, 성관계 시 통증, 배뇨 시 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질 분비물을 현미경 검사 및 배양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자궁경부 세포 검사에서도 질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염 치료에는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가 사용됩니다. 성관계로 인해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성관계 상대방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세균성 질염은 무시하고 방치할 경우 골반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불임이나 만성 골반통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임신 중에 질염에 감염되면 조기 파산이나 조산, 융모막염, 자궁 내막염 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히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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