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람은 물보다 무게가 훨씬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가라앉지 않고 물 위에 떠서 수영을 할 수 있는 것인지 그 원리가 궁금합니다.
사람이 물 위에 뜨는 이유는 부력 때문인데,
염분이 높은 물은 바닷물에 녹은 소금만큼 부력이 더 크게 작용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몸이 잘 뜨는 곳으로 사해가 있습니다.
사해는 지중해의 바닷물이 넘쳐 갇힌 물로 생긴 호수로 염분이 높습니다.
즉, 물 내에 염분이 사람이 뜨도록 돕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밀어낸 물의 무게가 자신의 무게와 같거나 클 때 물 위에 뜹니다. 이는 유체에 잠긴 물체에 작용하는 부력이 물체에 의해 대체된 유체의 무게와 같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작용하는 부력이 몸무게보다 크면 물에 뜬다. 체지방, 폐활량 및 신체 위치와 같은 요인도 사람이 물에 뜰 수 있는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사람의 몸은 튜브가 없어도 물에 둥둥 뜬다. 거대한 화물선, 유조선이 바다 위를 떠다니는 것처럼 말이다. 이처럼 물체가 물에 뜨는 것은 부력이란 힘으로 가능하다. 튜브가 없이 사람을 물에 띄우고 몇천톤의 배를 물 위에 띄우는 부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