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립종은 피부의 각질(케라틴)이 모공 옆 작은 낭 안에 갇히면서 생기는 일종의 ‘각질 낭종’입니다. 염증성 여드름과는 다르고 전염도 아닙니다.
나이, 건조한 피부, 아이크림·영양크림의 유분, 잦은 자외선 노출, 과도한 각질층 등이 흔한 원인입니다. 한 번 생기면 자연적으로 흡수되기도 하지만, 다시 생기는 경우도 흔합니다.
■ 비립종이 잘 생기는 이유
1. 피부가 건조해 각질이 두꺼워질 때
2. 유분이 많은 크림을 눈가에 과하게 사용할 때
3. 자외선 노출로 각질층이 두꺼워질 때
4. 나이가 들며 피부 재생 속도가 느려질 때
■ 예방 방법
1. 아이크림·영양크림은 ‘가볍고 유분 적은 제품’으로 최소량만
2. 주 1회 정도 부드러운 각질 정리(스크럽은 피하고, PHA·LHA 같은 순한 각질제거제)
3. 자외선 차단
4. 너무 건조하지 않게 기본 보습 유지
효과가 크지는 않지만, 재발을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됩니다.
화장품만으로는 거의 제거가 어렵습니다. 각질이 낭 안에 단단히 갇혀 있어 스킨케어로 녹거나 빠지지 않습니다.
1. 피부과 ‘절개 제거’
미세 바늘로 표면을 살짝 열고 케라틴을 빼내는 방식. 깔끔하게 제거되며 비용도 크지 않은 편.
2. CO₂ 레이저로 표면을 미세하게 열어 제거
눈가 여러 개 있을 때 병행합니다.
■ 주의할 점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직접 제거하면 흉터·염증 위험이 큽니다.
재발은 개인 피부 특성상 어느 정도 ‘체질적’인 부분도 있어 완전 예방은 어렵지만, 유분기 조절과 각질 관리로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