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흥미로운 관점입니다. 종교와 관련 있는 학문이 인문학이긴 한데요, 저는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종교와 철학은 아주 오랜 인류의 성과물일텐데요, 인간이 죽음을 이해하는 두가지 방식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영생이라는 것이 죽음의 공포에 대처하는 종교적 대응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인문학이 발전해서 혹은 혁신적 철학이 나오더라도 새 종교가 생길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계열이 분화되어 영향력이 크고 분화되어 있는 역사적 현상이기에 새로운 종교가 새롭게 영향력을 가지며 탄생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