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이 추위를 느끼는 온도는 평균적으로 12℃ 이하입니다. 12℃ 이하의 온도에서는 피부의 열 손실이 증가하여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때 사람들은 떨림, 오한, 피로감 등의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추위를 느끼는 온도는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많거나, 마른 체형이거나,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추위를 더 잘 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날씨가 습하거나, 바람이 불거나,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추위를 더 많이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