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제도권에 들어가면 자산성격이 강해질까요?
비트코인을 가격 불안정성도 심하고 금처럼 자산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고 보유하는 사람도 많나요?
비트코인에 가격변동성에 대한 인프라가 구축되고 규제가 강화되면 될수록
관련 금융상품들이 나오면 비트코인은 어떻게 변화될 지 궁금합니다.
네 자산으로서의 성격이 더욱 강해질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화폐로서 기능하기위해서는
1)물물교환의 대상이 될 만큼 충분히 가치가 있을 것.
2)시장에서 물물교환의 대상으로써 대중적으로 쓰일 수 있을 만큼 그 수량이 충분할 것.
3)가치 저장 수단으로써 쓰일 수 있을 만큼 그 가치가 안정적일 것.
위와 같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2번은 쪼개지는 것이 가능해서
반감기등과 상관없이 수량은 충분하고
현재 3000~4000달러선의 가치를 가지거 있지만
3번 안정성을 만족하지 못합니다.
한국은행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국책은행에서 비트코인 및 유사코인들을 암호화폐가 아닌 암호자산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스테이블 코인이 아닌 대다수의 코인은
현재도 암호자산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습니다
제도권에 들어가면 당연히 자산성격이 강해질것입니다
지금은 정부측에서 겉으로 방관처리를 하기에 문제이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이부분에서는 저는 게임아이템과 비교를 많이 하는데요
코인의 자산쪽은 게임아이템의 무한확장판이라고 비교를 합니다
물론 기술등으로 비교를 하면 당연히 엉뚱하게 보일지는 모르나,
아무것도 없는 데이타 쪼가리인 게임아이템이 자산으로써 아이템매니아등에서 팔리는데,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로 데이타 쪼가리 아닌가요? 그런 측면에서 봤을땐 비교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금융상품은 반드시 나올것입니다
과거의 금융상품은 국내버전만 있었는데,이젠 해외버전도 나오고,
파생상품은 취급도 안하다가 파생상품이 많아지고 있는데
비트코인이라고 따로밥 취급을 받아, 금융상품이 안나온다~~~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비트코인 금융상품은 당연히 나오고, 이때쯤이면 사람들은
와 비트코인 금융상품이다 하면서 무작정 달려드는게 아니라
음...이런것도 나오는구나 하는 식으로 흘러갈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