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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는 비싼게 확실히 맛있나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성별
수컷
나이 (개월)
6년
중성화 수술
1회

어릴 땐 동네 편의점에 파는 천원짜리 줘도 잘 먹었는데

이삼년전부터 80g에 이삼천원짜리로 주다가

가끔씩 예전에 먹던 싸구려 천원짜리 주면

몇번 먹다가 고개 돌리네요.

입을 너무 고급지게 만들었는지..

무슨 성분의 차이가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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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박주찬 수의사
      박주찬 수의사
      프리랜서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오랫동안 먹어온 사료가 있어서 이미 거기에 적을 했기 때문에 예전에 먹던 사료를 안 먹는것 같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식성이 강아지나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 정말 까다롭습니다. 그러니 조기에 이사료 저사료 먹이면서 골고루 먹게 하는 것도 중요하고 건사료 뿐만 아니라 습식사료 먹이시는 훈련도 중요합니다.

      글쓴이도 아시다시피 고양이는 물을 정말 잘 안 먹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특히 고양이는 신장 기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분 공급이 정말 중요합니다. 그럴 때 건사료 보다는 습식캔사료로 관리해주시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6살이면 그래도 습식캔 사료 급여해보는 것 해볼 수 있는 나이이니 한번 시도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비싸다고 다 맛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양이마다 입맛이 다르고, 기호성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특정회사가 유독 기호성을 높게 잘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기호성 높은 사료 맛만 보던 아이들은 다른 사료를 기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기 함량이나 감미료 등 맛을 극대화 하는 공정과 성분의 차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취향차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