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쿤 고양이의 적정사료 급여량이 궁금합니다
6개월 수컷 메인쿤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일반 고양이에 비해 식탐이 많은것 같아요 일반 고양이 보다 덩치가 엄청 커지는 대형묘 종류인 메인쿤 고양이의 특징상 사료 먹는양도 남다를듯 합니다 보통 평균적으로 사료 급여 량이 몸무게 따라 얼마씩 주도록 일려주시고는 하는데 우리 아이는 성묘가 아님에도 성묘들이 먹는양 보다 더 주고 있는데도 늘 식탐과 사림 음식에 까지 덤벼드는 모습을 보여서 걱정입니다 대형묘 종인 메인쿤 고양이 만의 적정 사료 급여량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메인쿤 보다 훨씬 큰 사람은 본인의 어릴적을 생각해 보시면 답이 나옵니다.
한참 성장기일때 엄마가 밥한공이 떠주는거 다 먹고 배부르면 그만 먹거나 먹는 중에 배가 부르면 그만 먹기도 했죠?
반대로 밥공기를 너무 적게 떠줘서 밥을 뚝딱 다 먹었는데도 배가 차지 않았으면 어떻게 하시던가요.
엄마가 살찐다고 밥상 치워버리시던가요 아니면 부족한 밥공기에 밥을 떠 주시던가요?
성장기에 있는 친구들은 언제나 풍족하게 잘 먹는게 중요합니다.
식탐이 주로 생기는건 부자집 아이들이 아니라 배곪은 어린시절을 겪은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즉, 식탐이란 유년시절에 겪은 배곪는 서러움이 큰 작용을 하고 그로서 커서 비만이 오는경우가 많으니
6개월령이라면 자율배식하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메인쿤 같은 대형종의 고양이는 성장기에 충분히 먹지 못하면 부정성장을 하여 각종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니
되도록이면 풍족하게 잘 먹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성묘가 된 후에 제한 급식을 시키고 싶으시더라도 메인쿤이라고 다를게 별로 없고 사료 후면에 작성되어 있는 체중당 급여량을 참고하셔서 해당 사료의 적정량을 평가하시는게 답입니다.
사료마다 가지고 있는 칼로리가 각각 다르기에
사료에 따라 먹이는 양이 달라지는것이지 품종에 따라 달라지는게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