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히스타민제가 의학적으로도 세대가 나눠져 있나요?
알러지 방지용으로 항히스타민제를 자주 찾는데요,
검색을 해보니까 1세대, 2세대, 3세대 하면서 세대구분을 해놨더라구요. 이 세대구분이 정말 의학적인 구분인건지, 아님 단지 마케팅적인 요소로 사용되는 부분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진태웅약사입니다.
항히스타미제가 개발된 순서로 어느정도 작용에따라 구분지어져 있습니다.
1세대 초기 항히스타민제는 뇌로의 이행률이 높아 졸음등의 진정작용이 강하며 작용시간이 짧습니다.
2세대,3세대로 올 수록 작용시간이 길어지고 졸음등의 부작용이 적어 비염,피부알러지에 주로 쓰이게되며 1세대는 수면유도제등으로 더 많이 사용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약사 이동훈 입니다
마케팅적인 요소가 아닌 의학적인 구분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되며 각 세대마다 차별화되는 특징을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
중추신경계 침투: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뇌혈관 장벽(BBB)을 쉽게 통과하여 중추신경계에 작용합니다. 이로 인해 졸음과 진정 작용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항콜린작용: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항콜린작용을 일으켜 구강 건조, 변비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빠른 작용 시간: 작용이 빨라서 급성 알레르기 반응에 효과적입니다.
ex)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니라민
2세대 항히스타민제
중추신경계 침투 감소: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뇌혈관 장벽을 잘 통과하지 못해 중추신경계 부작용(졸음 등)이 적습니다.
장시간 작용: 반감기가 길어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충분합니다. 이는 만성 알레르기 질환에 적합합니다.
항콜린작용 감소: 항콜린작용이 거의 없어서 부작용이 적습니다.
ex) 로라타딘, 세티리진, 펙소페나딘
3세대 항히스타민제
개선된 효과: 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2세대 약물의 활성 대사산물이거나 개량된 형태로, 항히스타민 효과가 더 강력하고 안정적입니다.
부작용 감소: 2세대 항히스타민제보다 부작용이 더 적고, 장기 사용 시 안전성이 높습니다.
적은 부작용: 심혈관계 부작용이 적어서, 특히 심장 문제를 가진 환자에게 더 안전합니다.
ex) 레보세티리진, 데슬로라타딘
각 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이러한 이유로 구분됩니다.
감사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정말로 약학적인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뇌혈관장벽을 통과하여 졸림 부작용이 제법 많이 나타나며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뇌혈관장벽을 거의통과하지 못하여 졸림 부작용이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3세대 항히스타민제는 2세대보다 더 많이 개선되어 거의 졸리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항히스타민제에 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세대구분은 단술히 마케팅용이 아니겠습니다. 세대별 특징을 가지고 구분되어 있습니다. 1세대의 경우 졸림과 관련된 부작용이 있겠습니다. 이것을 이용해 수면유도제로도 사용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항히스타민이 세례가 나뉘어져 있는 것은 단순히 마케팅적인 측면이 아니라, 의학적으로 효능 및 부작용과 관련하여서 그 세대를 구분한 것이기에 학술적으로도 그렇게 분류합니다.
크게는 그 작용 시간과 부작용의 정도에 따라서 세대를 분류하며 3세대로 진행될수록 그 졸음 부작용이 줄어들고 작용 시간이 길게 나타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세대별로 특징이 다릅니다
혈액뇌장벽(BBB)을 얼마나 잘 통과하는지의 차이도 있고, 작용하는 수용체나 지속시간 등에서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1세대는 보통 BBB를 잘 통과하기 때문에 중추에 영향을 주어 졸음과 관련한 부작용이 많이 나타나는 편이며,
항콜린 작용으로 인해 구강건조, 배뇨장애, 안구건조 등의 부작용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1세대에서 3세대로 갈수록 BBB를 잘 통과하지 못해서 졸음 부작용도 적고, 1세대에 비해 지속시간도 긴 편입니다
세대별로 속한 성분들에 따라서도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백찬양 약사입니다.
개발에 따른 세대구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세대별 약마다 반응 및 부작용에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