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련 발작 14세 말티즈 노견 도와주세요

작년 5월부터 발작 증세가 나타나 고비를 넘긴 후 애를 들고 동네 병원에 뛰어도 가봤느나, 노견 이미 경련 시작 시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하여 다시 집으로 돌아왔고 이후 동물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항경련제인 레비세딘을 현재까지 복용하고 있사온데,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예측할 수 없어졌습니다. 어제밤부터 지금까지 경련이 멈추고 있지 않는데 약에 내성이 생긴걸까요 도와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경련이 장시간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응급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멈추지 않는 경우는 약 내성 가능성도 있지만 상태 악화 가능성이 더 중요합니다

    집에서 추가로 할 수 있는 조치는 제한적이며 기도 확보와 주변 안전만 유지해 주세요

    머리를 부딪히지 않게 하고 억지로 입을 벌리거나 약을 넣는 행동은 정말 피해야 합니다

    즉시 병원 내원하여 주사 치료와 약 조정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현재 상황은 단순 발작이 아니라 발작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상태(간질발작)로 보이며, 이는 응급 상황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어제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 뇌 손상, 체온 상승, 전신 상태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빠르게 병원을 가보셔야 합니다.

    말씀하신 레비세딘은 항경련제의 다양한 종류 중 하나로, 노령견에서 안좋을 수 있는 간 쪽으로 안전한 항경련제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발작이 조절되지 않거나 빈도가 증가하는 경우는 흔하합니다. 항경련제는 경우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약물을 섞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현재 상황은 단순 내성이라기보다 질환 진행 또는 약물 조합이 부족한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상태는 기다리거나 약을 더 먹이는 상황이 아니라 바로 병원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예후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 레비세딘과 같은 항경련제는 장기 복용 시 내성이 생기거나 질환 자체가 악화되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며 현재처럼 경련이 멈추지 않는 중첩 발작 상태는 뇌 손상과 고열을 유발하여 생명이 매우 위험한 응급 상황입니다. 동물약국에서 판매하는 약만으로는 신경계의 과도한 흥분을 제어하기 역부족이므로 정맥 주사를 통한 급성 경련 억제 처치가 필수적이며 집에서 해줄 수 있는 민간요법이나 자가 간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14세 노령견의 경우 간이나 신장 기능 저하로 약물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증상이 심화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지체 없이 의료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항경련제 종류를 변경하거나 용량을 재설정하는 전문적인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