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복리의 개념이 헷갈립니다..
안녕하세요 주린이 입니다.
주식 복리 개념이 헷갈려서요
지금 어느 종목을 매수를 했는데요
그 종목이 10프로 정도 올랐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유하고있는 기간이 몇달 정도되구요
제가 아는 복리 개념은 매일 적용되는걸로 아는데
몇달 보유했는데 그냥 원금에서 10프로 그대로
적용되어있습니다. 주식 복리 개념이 어떤건지
너무 헷갈립니다 ;; 누구는 1달 기준이고
누구는 1년 기준이 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은 주식의 복리 개념에 대해 질문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기본적으로 복리라 함은 적금 , 예금 및 배당과 같이 일정한 이율의 소득이 발생하는 경우에 적용되는 개념입니다.
보유하신 주식이 월배당을 준다면 월복리가 되는 것이고 년배당을 준다면 연복리가 되는 것이죠.
만약 보유하신 주식이 배당을 주지 않는다면 복리의 개념은 주식에 적용되지 않습니다.
배당이 복리가 되려면 받으신 배당으로 해당 주식을 추가로 매수해야 복리개념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매매 자체에는 복리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지나가던 주린이입니다.
복리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현재 가지고 계신 종목을 높은 수익률로 매도하여 다시 다른 종목에 재투자했을 시에
누릴 수 있는 효과입니다. ((원금+수익)수익률)*수익률) 이런 효과라고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원금의 2배를 만들고 싶다면, 수익률을 15퍼센트로 5번만 본다면 원금의 2배가 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1번 100000*1.15=115,000 2번 115000*1.15=132,250 3번 132250*1.15=152,087
4번 152087*1.15=174,900 5번 174900*1.15=201,135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죠.
500원짜리 주식이 있습니다.
하루에 보통 50원정도는 상승하기도 하고 하락하기도 하겠죠?
만약 이 주식이 10년 뒤, 50000원으로 상승했다고 해봅시다. 하루에 50원 상승하고 하락할까요?
아닙니다. 5000원은 상승하기도하고 하락하기도 하겠지요.
이처럼 주식은 %로 움직입니다. 500원 주식은 10%정도 즉, 50원정도 상하락을 할테고
50000원 주식은 10% 즉, 5000원 정도 상하락을 하겠지요.
10% 정도 오르는 상승장이라고 해봅시다.
500원짜리 100주를 산 사람은 주가가 10% 오르면 5000원 수익이지요.
이 사람이 주식을 10년동안 갖고있었고 이 주식이 5만원이 됐다고 생각해봅시다.
50000원 주식 100주를 갖고있고 10% 정도 오르는 상승장이라면 이 사람의 수익은 50만원입니다.
결론 : 사고팔고를 반복하지 않아더라도 주가는 %로 움직이기 때문에 복리의 효과가 있다.
안녕하세요~ 주식은 매수가와 매도가로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지 복리로 뭘 주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아마도 주식책이나 그런 쓰레기들을 보고 가치투자니 어쩌니 하는 소리 때문에 헷갈리신 것 같군요. 아무리 오래 가지고 있더라도 이자 같은 것은 발생하지 않으며 배당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주총에서 결정되며 회사가 돈을 못 벌었다 그러면 안 줄 수도 있습니다.
주식이란 게 수학이나 영어처럼 어떤 공식이 있길 바라시겠지만 그런게 전혀 없으며 있을수도 없습니다.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그 주식이 어떤게 될 것이란 걸 절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습니다. 단지 그들도 경제의 흐름과 사람들의 관심을 분석하여 자신의 말에 가치가 있다고 하면서 자신을 판매하는 것입니다.
일본이나 여러 선진국은 경제를 의무교육으로 하면서 주식같은 것의 원리에 대해서 알려주지만 우리는 아직도 그런 과정이 없지요. 그리고 금융에 대해서 무지한 우리들은 주입식 교육처럼 어떤 답이 있고 그걸 알아내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런것은 없습니다. 일례로 6개월동안 수익률을 비교한 실험에서 원숭이가 사람보다 높은 수익률을 내기도 했지요. 운만 좋다면 선택만 잘한다면 지금도 잘 할 수 있는 게 주식입니다. 하지만 누구나 실수는 하고 항상 옳은 선택을 할 수는 없기에 앞으로의 산업흐름을 읽어서 주도주를 찾고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려고 하는 겁니다. 그것은 단시간에 될수도 있지만 사람마다 다르기에 뭐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뉴스를 열심히 보시고 경제에 관심을 가지세요.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음.. 아마 주식이 등락을 반복하시는 모양이네요.
주식에 복리가 적용된다는 건,
예를 들어 10,000원의 주식이 있습니다.
첫째날 10% 상승했다고 가정한다면, 11,000원에 첫째날 장을 마감했습니다.
둘째날 또 10% 상승했다고 가정해봅니다. 11,000원의 10%가 상승해 12,1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면 원금이 10,000원이었으니 복리가 없었다면 둘째날 20% 상승한 12,000원이어야하지요.
하지만 첫째날 수익 1,000원이 재투자되어 100원의 추가 수익을 생긴 것입니다.
이게 질문하신 주식 복리의 개념입니다.
물론 첫째날 11,000원의 수익을 실현하고 다른 종목에 투자하신다고 하셔도 1,000원의 수익에 대한
복리효과를 볼 수 있지요.
하지만 이 복리 효과는 주가가 우상향해야 극대화됩니다.
반대로 위의 예시에서 셋째날 10%의 손실이 났다면, 12,100원의 10%인 1,210원의 손실로
셋째날 12,100 - 1,210 = 10,890 이지요?
결국 첫째날 10% 수익 둘째날 10% 수익 셋째날 10% 손실이지만 결과적으로 3일 동안 수익은
8.9%입니다. 손실에도 복리가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즉 질문자님의 주식 종목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몇 달 동안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 설명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