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사람들은 뭐든지 다 느리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사투리에서 늘어지는 말투 때문에 그런 말이 생겨난걸까요?????
안녕하세요. 순박한오색조114입니다.
사투리 억양에서 뒤끝이 늘어지기에
그냥 말투를 비꼬는 속설로 보입니다
충청도 사람을 많이 접해봤지만
그다지 티도 안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충실형입니다.
충청도는 행동이 느리진 않습니다 충청도가 느리다고 하는 건 조선 시대에 충청도는 말끝이 늘어지는 말투때문에 양반들이 모여사는 곳으로 불렸습니다 예부터 양반은 비가 와도 뛰지않고 비를 다 맞으며 걸었다 할만큼 느렸다하여 충청도 양반은 말끝은 늘어지니 느리게 느껴지고 행동은 비가와도 양반 체면 구겨지면 안되니 뒷짐지고 걸으니 이 보다 느릴 수 없다하여 충청도는 모든게 느리구나하고 전해지는 것 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용한문어80입니다.
말투 때문인데요.
사실 잘 들어보면 그다지 늘어지지 않습니다.
앞에는 빨리 말하고 뒷 어미만 늘어지게 말해서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아요.
예를들어 '지금 뭐하는겨~'라는 말에서 지금 뭐하는 까지는 빨리 말하고 겨만 늘어지게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