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생보, 손보사들은 우리나라를 떠나는 이유가 뭔가요?
동양·ABL생명 이외에 외국계 보험사가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영업하는것이 어려워서 그런가요? 그렇게 메리트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남현아 보험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인해 보험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2023년 도입된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은 자본 확충 부담을 증가시켜 외국계 보험사들이 철수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등등의 요인들로 인해 외국계 보험사들은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고, 대신 동남아시아 등 신흥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문효상 보험전문가입니다.
외국계 보험사들이 한국을 떠나는 이유는 보험 시장의 악화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저출산 고령화 시대가 심각합니다. 또한 저금리로 인하여 수익이 나지 않기 때문에 다른 개발 도상국 같은 동남아 등으로 옮겨가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여러 규제가 심합니다. 그렇기에 보험 산업의 미래를 볼 수가 없기에 떠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장재영 보험전문가입니다.
한국 시장의 매콤한 맛을 제대로 봐버렸나봐요 ㅎㅎ
담보별로 보험료를 받을 수 있는 요율은 한정적이거든요.
받은 보험료로 낼 수 있는 수익도 한정적인데 큰 이익을 남기지 못했다면
그 또한 보험사 운영에 문제가 될 수 있구요.
사업체를 운영함에 있어 인건비 영억이 매우 큰데요.
여러 산업 중 금융쪽이 급여가 높습니다.
외국 보험사 기준에서는 그 부분 등이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장옥춘 손해사정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영업하는것이 어려워서 그런가요? 그렇게 메리트가 없을까요?
우선 글로벌 기업차원에서 보면한국시장이 크지 않고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글로벌 상품을 그대로출시함으로써 국내기업에서 출시하는 한국사람드에게 맟춤상품을 출시하지 못한 부분과 영업형태가 달라 영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라이나 생명의 경우에는 국내회사에서 도입하지 않았던 무심사보험. 치아보험등을 특화하여 틈새시장을 제대로 공략함으로써 자리메김을한 사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