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병섭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기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GDP는 한 나라의 부가가치 생산액을 의미하며, GDP 성장률은 경제 전반의 성장세를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마이너스 성장은 경기 침체를 의미합니다.
2. 소비자물가지수(CPI)
CPI는 소비자가 구입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의 변동을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CPI 상승률이 높으면 인플레이션을 의미하며 경기과열 신호가 됩니다.
3. 실업률
실업률이 높으면 가계 소득이 줄어들어 소비가 위축되고 경기가 둔화됩니다.
4. 산업생산지수
제조업 가동률 등 실물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수로, 하락하면 경기 둔화를 시사합니다.
5. 소매판매액 증가율
개인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내수 경기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6. 기업실적, 투자심리 지수 등
기업들의 실적과 투자자들의 심리도 경기 판단에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이런 주요 지표들을 정부, 연구소, 민간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전망치를 내놓습니다. 지표의 종합적인 흐름을 보면 현재 경기국면과 향후 전망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