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수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주 옛날에는 성씨와 본관을 쓰지 않고 글자 수 제한 없이 순우리말로 이름을 지어 불렀다고 합니다.
그러다 중국에서 1~2글자로 성씨를 짓는 방식으 들어오게 되었고
이후 순우리말로 된 이름을 한자를 이용해 압축 표기한 이름을 성씨와 함께 쓰면서 2~4글자로 이름을 짓는 방식이 정착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지금은 성1글자+이름2글자인 방식을 많이 쓰지만
복성이라고 해서 성2글자+이름2글자인 이름도 드물게 있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