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조선시대때 부마의 사회적 지위는 어떠했는지 궁금해요.
옛날 조선시대 임금님의 사위인 부마의 사회적 지위는 어땠는지 알고싶습니다. 아무래도 왕의 사위였으니 부와 권력이 있었겠죠? 그리고 평민도 부마가 될 수 있었을까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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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부마는 관직에 나갈 수도 없고, 첩도 둘 수 없으며, 공주가 죽으면 부마의 지위는 유지되지만 다른 여인과 재혼 할 수도 없었습니다.
남자로서 야망을 펼치고 성공하기 위한 자리는 아니었던 걸로 평가받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평민은 과거 급제라든지 관직에 오르지 못하면 접근기회조차 없습니다. 그냥 보통양반도 어렵고, 부와 높은 관직을 대대로 지낸 유명 양반가가 대부분인데, 왕실에 며느리로 들어가는 것과는 좀 아래의 일이었습니다. 비나 빈으로 들어가면 부와 권력이 따르지만, 사위가 되는 일은 부는 얻을지 모르지만 관직에 오르지 못하니 차별 또는 한계가 뚜렷했지요. 나 빈은세자나 후대 왕을 배출한다는 것에 비해 공주나 옹주와 혼인해 왕실 구성원이 된다는 것은 정사에 관여치 못한다는 의미이니, 그리 인기있는 선택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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