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채권투자를 하신다면 채권을 발행한 기관에 따른 신용위험을 감내하는 것입니다. 채권 투자를 하실 때 고려사항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발행기관의 신용평가등급 - [높을수록 금리는 낮음] [낮을수록 금리는 높음]
채권의 발행기간 - [길수록 금리는 높음] [짧을수록 금리는 낮음]
채권발행 업종 - [위험업종일수록 금리 높음] [양호한 업종일수록 금리는 낮음]
지금은 회사채의 경우 특히나 금리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회사의 신용평가 등급이 동일한데도 금리가 더 높은 경우는 최근 건설사와 같이 부실위험이 높은 업종이거나 혹은 건설사를 계열사로 둔 회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채권투자를 하실때는 위험을 감내하는 정도를 결정하실 때는 위와 같은 내용을 점검하시고 위험 감내수준을 따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서 건설업종에 대한 리스크를 감내하겠다라고 결정, 하지만 3개월이내는 부도가 나지 않을 것이니깐 3개월까지만 감내하겠다라고 하신다면 '건설업종의 3개월 회사채'를 매입하시게 됩니다. 다른 3개월 회사채보다는 금리가 높을테니깐요
제가 예시를 들어드린것과 같이 '회사' + '기간' + '업종' 이 3가지를 고려하셔서 위험 감내 수준을 결정하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