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성전자와 같은 기업은 왜 배당을 하는가?"
삼성전자를 포함하여 맥쿼리인프라 같은 배당주들은 한해 기업을 운영하고 발생한 수익을 내부투자를 위해 유보하거나 주주들에게 배당의 형식으로 수익을 배분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을 성장 시키고 확장시키기 위해 해당 이익금을 재투자 하기도 합니다.
기업에서 배당 집행 여부, 배당액, 배당일도 내부적으로 재무성과, 성장전망, 경영진과 이사회의 목표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유틸리티(맥쿼리인프라) 및 금융 서비스(증권사&은행)와 같은 산업에 속한 기업들이 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같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수익과 오랜 배당금 실적을 가진 기업들도 배당금을 상향하거나 지속적으로 지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당금액에 제한이 있는가?"
법적으로 제한된 배당금액은 따로 없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해당 기업의 이사회 의결을 통해 배당금액이 결정되는 만큼, 회사 성장과 존속에 영향을 받지 않는 선에서 배당이 진행됩니다.
"이론적으로 은행의 금리보다 배당주의 배당수익률이 높으면 배당주의 재산을 많이 넣는 것이 이득인가?"
이에 대한 대답으로는 YES OR NO 입니다.
배당금은 해당 기업의 주식을 보유할 때 발생하는 것이고, 기업 운영 실적에 따라 배당금이 하향되거나 중단 될 수 있는 점.
그리고 배당금을 받기 위해 해당 주식을 매수 했을때 주식가격과, 향후 주식 가격이 하락 할 수도 있는 리스크를 고려 했을 때는
무조건적으로 특정 기업의 배당수익률만 보고 투자 하기에는 다소 어렵다고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