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살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한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혼을 하고 나서 어머님과 아내의 사이가 좋지않아 어쩔수 없이 아내를 처가로 보내고 저는 따로 어머님과 함께 살며 아내와 주말부부로 살며 아들 하나, 딸 하나 놓고 살면서 세월이 흘러 어머님이 돌아 가시고 바로 아이들 학교문제도 있고 하여 큰아들 초등학교 입학시기에 제가 처가집으로 들어가 살기로 하고 들어가 산 세월이 벌써 9년인데,문제는 처가는 장인어른은 일찍 돌아가시고 장모님과 처제둘이 있는데 저와 신혼때부터 (저와 아내의 결혼을 많이 반대함)서로 사이가 좋지 않아 뭔지 모르게 어색한 관계로 그냥,저냥,서로 피하면서 관계만 유지하며 사는데 문제는 세월이 흘러도 사람 감정이란,것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좋지않은 감정이 더 쌓이면서 너무 보기가 싫다는 것인데,이로 인해 스트레스도 엄청 쌓이고 또 아내와도 다투기도 많이 하고 정말,참기가 힘듭니다,그렇다고 분가를 하자니,아내와 아이들이 싫어하고 혼자 나가자니 아내가 처자식 버리고 나가고 싶냐고,이런식으로 얘기하고...정말!힘든데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