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지수는 주로 어떤때에 쓰이나요?
빅맥지수가 각국의 빅맥 햄버거를 응용한 공식이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어느 통계나 지표에 쓰이는 것인가요?
일종의 각국의 물가 사정을 나타내는 것인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Big Mac index.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팔리는 빅맥 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각국 빅맥 가격. 영국의 경제지인 이코노미스트에서 1986년 처음 고안하여 매년 1월과 7월에 발표중인데, 이는 각 국가의 구매력 평가를 비교하는 경제지표입니다.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eiec.kdi.re.kr/material/clickView.do?click_yymm=201512&cidx=1226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맥도날드의 대표적 햄버거인 빅맥은 많은 나라의 매장에서 살 수 있습니다. 빅맥처럼 품질, 크기, 재료가 같은 물건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팔릴 때, 나라별 가격을 달러로 환산해 비교한다면 나라별 물가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빅맥지수를 통하여 각국의 통화가격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햄버거 하나가 한국에서6000원입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햄버거를 5000원에 살 수도 있다. 왜냐하면 그 나라의 환율이 나라마다 다르게 평가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빅맥지수를 통하여 자국의 통화 평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빅맥지수를 통하여 각 국가의 물가 수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빅맥지수는 동일한 제품에 대해서는 완전개방시장에서는 동일한 가치를 지니게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이를 각국의 화폐로 평가한 뒤에 이 자료를 토대로 각국의 빅맥지수를 비교화면 환율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러한 빅맥지수는 전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동일한 빅맥의 가격 비교를 통해서 각국의 통화 가치와 물가 수준을 분석하는데 활용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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