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초를 피웠다가 껐을때 연기에 다시 불을 붙이면 왜 불이 붙을까요??
우연찮기 집에서 초를 피웠습니다. 바람에 의해 꺼져서 다시 피우기위해 불을 붙이려 가까이 갔는데 연기에 바로 불이 붙는 것을 보고 무슨 원리인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초가 꺼지며 발생하는 연기는 이산화탄소와 수증기가 섞여 있어 그 연기 자체에 불이 붙는 것은 아닙니다.
그 연기 주변으로 초의 주성분인 파라핀이 증기가 되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파라핀은 초에 불을 붙였을 때 심지 주변에 있는 액체로 탄소와 수소로 이루어진 탄화수소물질입니다.
초에 불을 붙이면 파라핀이 심지 주변에서 기화되며 타는 것인데요, 촛불이 꺼지는 순간 타기 위해 준비중이던 파라핀이 차지 못한 체 연기와 함께 증기가 되어 흩어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연기에 다시 불이 붙은것이 아니고 바람에 의해 불씨가 아주 작아졌다가 다시 살아난 현상 입니다. 즉 완전 꺼지지 않았던겁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촛불을 바로 끈직후 연기에는 아직 열기가 남아있어 온도가 높습니다
이 높은 온도에 의해 불이 붙은거같네요
바람이 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장작에 불을 피울 때도 부채질을 해서 바람을 일으킵니다.
바람에 포함된 공기, 즉 산소가 불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불이 연소할 때는 산소가 반드시 필요하고, 바람이 이것을 만족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