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가 주인 코를 집착하듯이 계속 혀로 낼름해요
맨날 뭐만하면 제 코를 너무 핥아요 왠지 모르겠는데 네이버에 쳐봐도 다 이상한 답변들뿐이고 왜그런지 알려주세용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특정하게 코를 반복적으로 핥는 행동은 대부분 이상 행동이라기보다 애착 표현이나 학습된 행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보호자의 얼굴, 특히 코는 냄새가 강하게 나는 부위이기 때문에 관심 대상이 되기 쉽고, 핥는 행동 자체가 강아지에게는 친밀감 표현이나 안정 신호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택에서는 이 행동이 불편하다면 반응을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핥을 때 웃거나 말을 걸면 오히려 행동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에, 무반응으로 일관하거나 손이나 장난감으로 관심을 자연스럽게 다른 쪽으로 유도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반대로 교감을 원하시는 상황이라면 크게 문제되는 행동은 아니기 때문에 그대로 두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얼굴을 과도하게 집착하듯 핥거나, 흥분 상태에서 반복되는 경우에는 에너지 발산이 부족하거나 주의 끌기 행동일 수 있어 산책이나 놀이 시간을 늘려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코를 자꾸 핥는 건 이상한 행동이라기보다 애정 표현 관심 끌기 냄새 확인 습관이 섞인 경우가 많아요 사람 코 주변은 숨 냄새 피부 냄새가 진해서 강아지 입장에서는 정보가 많은 부위입니다 반갑거나 진정하고 싶을 때 핥기도 하고 주인이 웃거나 반응해주면 그게 재미있어서 더 반복되기도 해요
다만 너무 집착하듯 심해졌다면 불안 흥분 버릇일 수도 있습니다 불편하면 얼굴 가까이 올 때마다 조용히 피하고 코 핥기 대신 앉기 같은 행동을 시킨 뒤 그때 칭찬해주면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강아지가 사람의 코를 핥는 행위는 정보 수집과 애정 표현 그리고 복종의 의미를 담고 있는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강아지는 코의 냄새와 분비물을 통해 주인의 건강 상태나 기분을 파악하며 상대방을 존중한다는 사회적 신호를 보낼 때 코 주변을 핥기도 합니다. 또한 주인에 대한 친밀감이 높을 때 관심을 끌기 위한 수단으로 이러한 집착적인 행동을 반복할 수 있으므로 질병보다는 정서적 유대나 본능에 기인한 현상으로 파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