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재경 치과위생사입니다.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이물감 없이 내 치아처럼 편한 게 장점입니다. 틀니 같은 경우는 치아나 잇몸, 입천장으로 유지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물감이 굉장히 큽니다. 구토반사가 있으신 분들은 더 잘 느낍니다. 임플란트는 일반 크라운과 비교했을 때 구성이 다르지만 보철물이 올라간 상태에서는 혀로 만졌을 때 일반 크라운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이물감도 없고 관리만 잘되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틀니처럼 착탈용이 아니다 보니 따로 보관할 필요도 없습니다.
단점은 비용적인 측면에서는 틀니에 비해 단점입니다. 또한 잇몸, 뼈 상태에 따라서는 임플란트가 불가능할 수도 있고 뼈에 식립을 하는거라 임플란트와 뼈가 유착되기까지 최소 3개월~6개월정도 걸리기 때문에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보기엔 오래걸립니다.
틀니는 치아가 없을 때, 특히 다수로 없는 경우에 가성비적인 측면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비용부분 빼고는 장점이 많진 않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잇몸도 변하면서 수리도 조금씩 해서 써야하고 관리 부주의 시 파절,손상,분실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틀니는 전체적으로 들어가야해서 한 쪽으로 치아가 없더라도 반대편까지 틀이 들어가거나 제작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틀니 + 임플란트를 같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치악이거나 치아가 몇 개 없는 경우 비어있는 공간에 임플란트를 2~4개정도 심고 그 위에 틀니를 고정 시키는 오버덴쳐입니다.
질문자분의 치아 상태에 따라서 치과에서 충분히 상담받아보시고 사정에 맞게 선택하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