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건조할수록 코딱지는 더 잘 생깁니다. 겨울이 특히 심한 것도 맞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건조한 공기
코 점막은 원래 촉촉해야 먼지·세균을 점액으로 붙잡고 코털 방향으로 밀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건조하면 점액이 빠르게 마르면서 끈적→단단해지는 과정이 빨라져 코딱지가 잘 생깁니다.
2. 실내 난방
겨울에는 바깥도 건조한데 실내 난방으로 습도가 더 떨어집니다. 코 점막이 쉽게 마릅니다.
3. 점막 자극 증가
건조하면 코 안이 따갑고 가려워 손으로 건드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점액이 더 굳고 떨어지면서 코딱지가 많아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4. 코 점막의 방어 기능 저하
점막이 마르면 점액 분비가 불규칙해져서 평소보다 끈적한 점액이 만들어지고, 이것이 굳어 코딱지가 더 커지고 단단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