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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거운지빠귀282
슬거운지빠귀28223.01.27

강아지 발톱 직접 잘라주시나요?

나이
8
성별
수컷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믹스

안녕하세요

8살 된 강아지 키우는데

집에서 발톱깎아주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렇다고 매번 병원 가서 깎아주기도 좀 그런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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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발톱깎을 때 너무 저항이 심하거나 그러면 천천히 깎아주셔도 됩니다. 2개 깎고 쉬고 이런식으로 8살이면 이제 어린나이도 아니고 관절도 좋지 않으니 무리하게 자르시다가 무릎이나 골반 나갈 수도 있고 디스크도 터질 수 있습니다.

    요즘 병원에서도 특히 노견들은 발톱 자르다가 흥분해서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컴플레인 자주 발생해서 발톱 같은 위생미용 보호자분들이 돈을 낸다고 하셔도 안해주는 병원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니 집에서 살살 달래면서 시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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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톱은 보행하는데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장기' 입니다.

    그런데 이런 발톱을 깎아줘야 하는 상태라는 의미는 산책량이 부족했다는 말이 됩니다.

    정상적으로 산책 최소 기준만 충족 시키면 발톱을 깎을 필요가 없습니다.

    추진력을 얻는 과정에서 발톱과 지면이 마찰하면서 발톱이 닳아서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량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각 10분 이상씩 매일입니다.

    최소기준을 우선 충족시키시고 발톱이 일정 길이로 유지되는 수준으로 산책량을 증가 시켜서 정신과 육체가 건강하고 발톱이 말끔한 강아지가 될 수 있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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