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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한참고래15
매끈한참고래1523.02.03

혼자 살고 계시는 어머니에 대한 자식 된 도리..

를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타지에 살고 있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고 있고..

또한, 와이프와의 견해 차이로 인해 마찰도 자주 있는 편입니다.

팔순이 넘으신 어머니께서 혼자 살고 있다는 자체가 저는 엄청난 불효라 생각되는데..

와이프는 전혀 그런거에 대해서는 의식을 하고 있지 않는 듯하고, 걱정도 없는 듯 하여 더더욱 심란합니다.

이런 일로 대화를 해보고자 했지만 오히려 서로의 마찰과 감정의 골만 깊어져서

어떨 때는 퇴근후 잔업한다고 하고..모르게 차를 몰고 한번씩 다녀오곤 합니다.

이런식의 생활과 관계를 타개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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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반반한금조169입니다.


    없습니다.


    자식된 도리는 그분의 자식만 다하면 됩니다.


    타인의 자식까지 끌어들이는건 욕심이라고 생각 되구요.


    대신 종종 혼자 찾아뵙는것 까지 터치하지 말라고 얘기 하세요.


    그게 타협점이 될겁니다.


    사람마다 자라온 환경도 다르고 입장도 생각도 다릅니다.


    틀린게 아닌 다른거니 존중해 주세요.



    단!! 반대의 입장이 되었을 때에도 그렇게 하는게 맞는지 물어보세요.


    그게 맞다고 한다면 포기하시고 몰래 말고 당당하게 얘기하고 찾아 뵈세요.


    자식이 부모 보러 간다는데 거짓말하고 가야된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 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자주 찾아뵙고 아침저녁 안부전화 하시는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시고 계시다 생각합니다

    가족과 가정의 개념을 잘 잡으셔야 하세요

    가족은 핏줄로 형성되어 끊을수가 없지만

    가정은 해체될수 있는 유리잔 같은 거예요

    가정은 형태라 가족구성원이 바뀌어도 가정은 이루어 나갈수가 있는거예요

    가족은 내핏줄이니 내가 챙기는게 당연한것이겠죠 부부간의 기브앤테이크가 가장 어려운거예요

    함부로 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무조건적일수도 없고ㆍ

    제일 힘들때는 시류따라가시면 되세요

    요즘의 형태데로ㆍ

    단 어머니 뵈러가는걸 당당하게 하고 다녀오세요

    그 어머니 삶은 나만 아는거잖아요

    최선을 다해서 어머니 챙기시고

    배우자에게도 친정부모님 그렇게 하도록 배려하시고 두분이 함께 자식 노릇 할때도 최선을 다하시면 혼자 사시다 가신다 해도 어머니께 덜 죄송하실거예요

    어머니 아무것도 않하게 손발 묶어놓으시는게 효도 아니예요

    그연세에 며느리 눈치 보는것보다 맘편히 하시고 싶은데로 하시고 사시는게 더 복된 삶일수 있으세요

    어르신들 무료하시면 치매오거나 아프실수 있어요 건강하게 어머니 오래오래 보고 사시려면 지금 그대로도 좋으실듯 합니다

    지혜롭게 잘 이끌어 가세요



  • 안녕하세요. 개구리왕누나33입니다. 제 생각에는 와이프를 설득해야 한다고 봅니다.

    80 넘으신 노인네를 이 추운겨울에 혼자 있다고 생각하니

    제가 맘이 다 아파오네요 ㅠㅠ

    설득 빼곤 답이 없을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햄순이입니다.

    효자시네요

    자식된 도리는 독립해서 잘 사는게 자식된 도리입니다

    부모님은 혼자사시던 두분이 사시던 연세가 있으시니 힘들겁니다

    아내에게 효도를 강요하시지 마시고 혼자라도 자주 찾아뵙고 전화도 자주하세요

    본인 부모님도 중요하지만 아내에게도 부모님이 계시니 그분들도 신경쓰시고요

    무조건 모시고 산다는게 효도라는 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순박한알파카36입니다.

    자주찾아뵙고 안부전화 자주하는거죠 혼자계시니 마니 외로우실거에요 건강상태도 체크잘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