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을 먹을 때 꼭 막국수와 같이 먹어야 하는게 국룰인데.
이 막국수는 왜 막국수 인가요 ?? 보통면에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이름을 짓는거 아닌가요 ??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막국수는 삶은 메밀 면에 양념장, 잘게 썬 김치, 삶은 달걀 등을 얹고 국물을 자작자작하게 넣어 비벼 음식이지요.
막국수라는 이름은,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1. 메밀의 껍질 등을 거르지 않고 거칠게 갈아 면을 뽑은 것에서 비롯된 접두사 <막>을 국수에 붙인 것이라는 설.2.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바로 만들어서 냈다는 점에서 <'바로 지금>의 뜻을 가진 부사 <막>과 국수가 합쳐진 파생어라는 설.
안녕하세요. 침착한도롱이141입니다.‘
막’은 ‘마구’ 혹은 ‘바로 지금’이란 뜻~.
마구 막! 갈았으니까
요즘처럼 좋은 정미기가 없던 옛날에는
메밀의 겉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맷돌에 갈아 가루를 내어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껍질째 ‘막’ 갈아 국수를 만들었기에
막국수라고 불렀답니다
안녕하세요. 활달한거북이38입니다.
막국수 막의 의미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1. 마구 막! 갈았으니까, 2. 아무렇게나 막! 먹으니까, 3. 바로 마! 해서 먹으니까.
이런 이유에서 '지금 바로'해서 바로 먹는 막국수라는 이름이 붙었을 거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리비행사입니다.
막국수의 특징 중 하나를 말씀드리자면 일반 밀바루 국수나 면과는 다른게 씹으면 잘 끊어 지는 특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