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지역에서 메밀을 이용해서 국수를 삶아서 먹었는데 이것이 막국수라고 합니다. 근데 메밀을 이용하면 보통 메밀국수라고 할법도 한데 왜 막국수라고 부르나요. 유래가 궁금하군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막’은 ‘마구’ 혹은 ‘바로 지금’이란 뜻으로 요즘처럼 좋은 정미기가 없던 옛날에는 메밀의 겉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맷돌에 갈아 가루를 내어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껍질째 ‘막’ 갈아 국수를 만들었기에 막국수라고했다합니다.
그리고 메밀가루로 반죽해서 국수를 뽑으면 찰기가 없어 뚝뚝 끊어지고 빨리 붇기 때문에 재빨리 면을 뽑아 상에 올려야 한다고합니다.이런 이유에서 ‘지금 바로’ 해서 바로 먹는다고 막국수라는 이름이 붙었을 거라고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메밀을 껍질 등을 거르지 않고 거칠게 갈아 면을 뽑은 것에서 비롯된 접두사 막-을 국수에 붙인 것이라는 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바로 만들어서 냈다는 점에서 바로 지금의 뜻을 가진 부사 막 과 국수가 합쳐진 파생어라는 설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막국수의 어원에 대한 여러 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닥치는 대로 대충 해 먹는 국수라는 의견, 시간이 지나면 들러붙기 때문에 순식간에 뽑아서 금방 먹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막’은 ‘마구’ 혹은 ‘바로 지금’이란
뜻으로
마구 막! 갈았으니까
요즘처럼 좋은 정미기가 없던 옛날에는
메밀의 겉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맷돌에 메밀를 마구 막! 갈아 가루를
내어 국수를 만들어 먹었다는
것에서 유래를 찾을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막국수라고 불리는데는 두 가지의 설이 있습니다.
1. 메밀을 껍질 등을 거르지 않고 거칠게 갈아 면을 뽑은 것에서 비롯된 접두사 '막-'을 국수에 붙인 것이라는 설.
2.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바로 만들어서 냈다는 점에서 '바로 지금' 등의 뜻을 가진 부사 '막'과 국수가 합쳐진 파생어라는 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