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말인가 1월초부터 공황발작 증세로 자나팜 0.25 약을 처방 받아서 먹기 시작해서 딱 1년을 복용했어요
복용한 뒤로 몇달 지나니까 심장 두근거림이나 초조했던게 조금씩 괜찮아지는것 같았어요
대신 밤잠이 쉽게 잘 안들어서 저녁 10시쯤 자기전에만 1알씩 복용하는걸로 줄였어요
근데 저번달에 제가 감기몸살에 걸려서 잠을 잘 못잤는데 그 후로 지금까지 불면증에 시달려요 아침이 될때까지 잠이 안들어요
잠을 못자서인지 약을 복용한지 5시간 6시간만에 또 불안감이 올라오고 초조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한알 더 복용하고 있습니다..
낮에 일상생활할때는 그래도 괜찮은편이였는데 지금은 낮에도 가끔씩 공황이 올라오고 안좋아지기도 합니다
혹시나 이러다가 약 용량과 횟수가 계속 더 많아질까봐 걱정이에요ㅠㅠ약을 너무 장기적으로 복용해서 내성이 생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