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름을 보관하던 석빙고의 원리
옛날에 어름을 보관하던 석빙고의 원리가 궁금합니다
어떻게 더운 날씨에도 어름이 녹지 않게 보관할수 있었는지 놀랍고 신기합니다.
실내에서 찬공기는 아래로 내려가고 더운공기는 위로 올라가는 공기의 대류현상을 이용한 공기순환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석빙고 내부에 얼음을 넣어놓으면 내부의 공기가 차가워져 차가운 공기는 얼음에의해 계속 차가워지고 외부에의해 데워진 공기는 석빙고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굴둑과 같은 환풍구를 통해 석빙고 외부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외부의 열을 차단하기 위해 석빙고는 지상보다 아래에 설치되어 있고, 지붕또한 흙과 잔디등으로 두껍게 쌓아올려 외부의 뜨거운공기를 차단하도록 설계 되어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얼음을 저장하기 위해 돌로 만든 창고이다. 별도의 냉각 시설 없이 과학적인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 한여름에도 얼음을 보관할 수 있었다. 얼음 보관 창고는 삼국 시대부터 만들어졌으나 경주 석빙고와 안동 석빙고 등 지금까지 남아 있는 석빙고는 모두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별도의 냉각 시설 없이 땅속에 만든 천연 냉장고 (한국사 사전 1 - 유물과 유적·법과 제도, 2015. 2. 10., 김한종, 이성호, 문여경, 송인영, 이희근, 최혜경, 박승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먼저 석빙고의 출입구를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향해서 지었습니다.
그리고 입구 옆에 날개처럼 세워진 벽이 있습니다.
이때, 이 바람이 벽에 부딪혀 소용돌이로 변하게 되고, 석빙고 내부 깊은 곳 까지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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