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만들때 간수라는걸 넣는 이유는요?
두부를 만드는걸 봤어요.
두부 만들때 간수 라는걸 넣는다는데
이걸로 두부를 응고 시킨다고 합니다.
다른걸로는 응고 시킬 수 없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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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류호연 영양사입니다.
전에는 응고제로서 간수를 썼으나, 근년에는 황산칼슘을 주성분으로 하는 가루 응고제를 사용한다. 응고제가 염화마그네슘이냐 황산칼슘이냐에 따라 두부의 맛이 달라진다고 한다.
두부 만들 때 넣는다고 하는 석고가 황산칼슘이다. 칼슘 영양제로 들어가는 성분 중 하나이다. 황산칼슘을 사용하면 두부를 굳히기 쉬워지고 식감이 부드러운 대신 맛이 연해진다. 염화마그네슘을 사용하면 두부가 단단해지고 맛이 달며 진하다. 같은 양의 콩을 썼을 때 황산칼슘 쪽이 3~4배 많은 두부를 만들 수 있고, 유통기한도 길기 때문에 지금은 효율적인 대량 생산과 이윤 추구를 위해 황산칼슘을 주로 쓴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보안 영양전문가입니다.
간수를 넣으면 응고도 되지만 두부의 간을 맞추는 역활을 합니다. 그리고 강수 말고도 식초나 이런것으로 됩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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