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이 쌓였을 때, 입병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
피곤하고 몸의 컨디션이 떨어질때면
늘 그렇듯 입술이 트고, 입 안이 헐어요..
왜 우리 몸은 피곤할 때 나타나는 증상으로
입과 관련해서 가장 먼저 반응하는 걸까요 ?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구강내 점막은 얇고
정상세균총이 많은 구간입니다.
음식을 먹고 끊임없이 상처가 나기 때문에
그 상처가 낫지 않고 감염이 되버리면 입병이 되는 것이지요.
건강한 상태에서는 본인도 모르게 상처가 낫지만
피곤한 상태에서는 입병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중 의사입니다.
몸이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 분비량이 줄어들고,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습니다. 이에 바이러스와 세균이 입 속에서 증식하고 구내염이 생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구내염의 경우 입안에 생기는 모든 염증질환을 통틀어서 얘기하지만 보통은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을 얘기합니다.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것입니다. 흔히들 입안이 헐었다고 얘기를 하기도 하죠. 입안이 헐면서 통증이 나타나고, 수일간 지속되다가 자연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부분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간혹 구내염의 원인 중 베체트 병이나 크론병 같은 염증성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여러개가 생기는 사람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구강 내에는 수많은 바이러스와 세균 이상재 하고 있고 면역 반응으로 이들의 과잉 성장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면역이 약화되면 이를 억제하고 있던 면역계의 빈틈을 타 빈틈을 타 바이러스나 세균이 과다증식을 즉시 시행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아래는 피로할때 입에 병이 나는 이유에 대한 글을 정리해놓은 것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피로를 느끼면 얼굴 근육이 수축되면서 그 안에 있는 혈관과 침샘이 압박을 받아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침 분비도 줄어들며 바이러스와 세균이 입 속에서 증식하고 구내염이 생기게 된다. 구내염은 보통 '아프타성 구내염'과 '헤르페스성 구내염'으로 나뉜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구내염은 구강내의 염증을 통틀어 말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단순성 구내염 : 염증만 있는 상태로 보통 다른 구내염의 전구증상으로 나타남
궤양성 구내염 : 궤양이 있는 구내염의 총칭
괴저성 구내염 : 소아에서 홍역, 성홍열, 백일해 등을 앓고 있을 때 동반됨
아프타성 구내염 : 원인 불명으로 단순성 구내염이 있다가 볼, 혀, 입천장에 얕은 궤양이 생기는 것
헤르페스성 구내염 :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의한 구내염구내염의 유발인자로는 영양장애, 빈혈, 위장장애, 고열, 감기, 신체의 피로, 구내불결, 충치, 바이러스 감염 등이 있다. 그밖에 비타민(특히 B2, C) 결핍, 금속 취급시 (수은, 납, 아연, 비소 등), 결핵감염, 매독감염, 곰팡이균 감염(아구창)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증 상
식사 때 환자는 구강내 통증, 열이나는 느낌, 구취(입냄새), 침의 증가, 미각 감소를 느끼며 육안적으로 구강점막이 종창, 발적되어 보이고 궤양이 생기며 혀가 백태(하얀 막)로 덮이며 입술 가장자리의 피부가 벗겨지는 경우가 있다.괴저성 구내염의 경우 먼저 수포(물집)가 생긴 후 궤양이 생기고 뼈가 노출되며, 임파선이 붓고 합병증을 일으켜 사망하는 수도 있다.
아프타성 구내염 때 심한 통증이 있고 음식물 씹기와 발음이 힘들어지고 열이 날 수 있다. 곰팡이 균의 경우 우유가 붙어있는 것 같은 백반으로 보이며 열은 없다.
구강매독인 경우 처음에는 구강내에 분화구 모양의 궤양이 생겼다가 빨간 반점이 나타나고 깊은 궤양이 생긴다.
헤르페스 구내염은 1-3세 소아에서 가장 흔히 보이며 작은 궤양과 더불어 발열, 임파선 종창이 생기고 보채며 잘 먹지 않는다.
치 료
일반적으로 구내염이 생겼을 때에는 원인이 되는 모든 자극을 제거하고 구강을 깨끗이 한다(구강청정제나 식염수로 가글링하는것). 흔히 10%초산은 용액을 궤양부위에 바르면 통증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통증이 심할 때에는 마취액을 구강에 뿌리기도 하고 진통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때로는 자외선을 조사하며 2차 감염방지를 위하여 항생제를 쓰기도 한다.금속의 중독성 구내염인 경우에는 금속의 사용을 즉시 중지해야 하고, 결핵, 매독, 진균(곰팡이균)의 경우 이에 대한 치료를 해 준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아프타 구내염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몸의 컨디션 및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몸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는 자연스런 증상입니다. 따로 약물 복용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잘 컨디션을 관리하면서 컨디션을 회복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특별한 이유는 아직 모릅니다. 구내염의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워낙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피곤함도 구내염의 유발 원인이 되기는 하지요. 아마 면역력과 관련되어 있다 생각은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혀와 구강 내 점막은 음식물 섭취나 언어활동과 같은 자극을 많이 받아 지속적으로 손상을 받습니다. 대신 회복 속도가 빠르기에 건강한 상태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영양 부족이 발생하면 손상 받은 조직의 재생이 늦어지고 감염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보통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혈관 수축으로 침샘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고 침이 줄면서 침의 성분도 변해 면역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염증이 생길수 있고, 입안 점막도 약해져 혓바늘이 돋아날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구내염중 가장 흔한 원인은 아프타성 구내염으로 경계가 두렷하고 작은 둥근 모양의 궤양이 구강점막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치료로는 스테로이드 연고나 구강내 가글 (식후 시행하는 가글과는 성분이 다릅니다)을 우선 사용하며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경구약이나, 국소 소작술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치료에 반응하여 호전되지만, 1년에 3회 이상 재발하거나, 3주 이상 지속되는 궤양의 경우 아프타성 구내염이 아닌 다른 원인의 구내염이거나(칸디다성 구내염, 헤르페스성 구내염, 구강편평태선) 다른 질환과 감별 (베체트 병 등 류마티스 관련 질환)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방방법으로는 1) 견과류, 과자류, 짜고 맵고 신 자극이 강한 음식은 구강점막을 자극하므로 피하고 2) 구강 청결을 유지하며 3) 정기적으로 스켕일링을 받고 4) 교정 장치나 치과 장치의 날카로운 부분이 입안을 자극할 때는 치아를 덮을 수 있는 왁스를 사용합니다 5) 흡연자의 경우 금연하고 6) 식사만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경우 비타민 B12, 엽산, 철분을 보충해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