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격과 달러에 상관관계가 알고 싶어요
금가격이 상승하면 달러패권이
무너지기때문에 금가격의
상승을 필사적으로 막고있습니다.
이게 무슨의미인지 알고싶습니다!
요즘은 코인도 있어서 이게 무슨의미인지 참...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 2차대전 전후 브레턴 우즈 체제에서는 금1온스에 35달러를 연동하는 금태환을 실시하며 미달러는 기축통화가 되었습니다. 이는 베트남 전쟁 비용 수행을 위해 미정부의 막대한 달러 발행 때문에 1971년 금태환은 공식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달러패권 즉, 기축통화의 지위와 금가격은 거의 무관합니다. 둘 다 안전자산 취급을 받고 있고 미달러의 경우 통화로서는 압도적 기축 통화 위치에 있고 미달러 표시 자산은 안전자산으로 취급 받으면 근래 엄청난 수요를 불러와 미달러 가치가 십수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금 또한 안전자산으로 경기가 위축되거나 전쟁 같은 돌발 상황 발생 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합니다. 그러나 달러와 금은 보완 관계이지 경쟁 관계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규모 측면에서 미달러는 다른 모든 자산과 비교 대상이 아닐만큼 거대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달러의 상승.하락세의 원인에 따라서 다를수 있겠습니다.지금관점에서 달러의 상승세는 금리인상등 외환시장에서의 달러강세로 이는 화폐본질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른 제2의 화폐라 불리는 금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상쇄하여진것으로 보여집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전통적으로는 달러와 금은 상관관계가 상당히 낮은
자산들입니다.
달러의 가격이 오르면 금의 가격이 내려가고
달러의 가격이 내리면 금의 가격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금가격과 달러가격의 관계는 반비례 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달러와 금은 세계 전역 어디에서나 통용되고 받아주는 거래를 위한 물질로서 사용되는데요. 둘 모두가 받아들여지기는 하나 어떤 것에 대한 수요가 더 있느냐에 따라서 가격의 차이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예를 달러의 경우는 세계 경제가 안정적이거나 미국의 경제가 튼튼하다던지 지금과 같이 미국의 금리인상이 가장 빨라 미국의 화폐인 달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게 되는 경우 가격이 상승하게 되는데요. 반대로 세계경제가 매우 불안하며, 미국경제가 불안하다던지 최근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이 전쟁 이슈로 국가 자체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하게 되면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게 되며 국가가 멸망하더라도 존속하게 되는 금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게 됩니다.
특이하게도 함께 올라가는 경우는 세계 경제가 지금처럼 힘든 시기인데 미국이 금리인상을 빠르게 하며 미국경제는 괜찮아 보이는 경우는 금가격과 달러 가격이 함께 상승합니다(물론 달러에 대한 수요가 크기 때문에 달러상승폭이 큽니다.)
미국이 금 가격의 상승을 필사적으로 막는 것은 아니며, 미국은 달러 헤게모니가 붕괴되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합니다. 달러헤게모니는 달러가 전 세계 기축통화로서 통용되고 다른 통화가 이러한 기축통화의 권위를 넘어서지 못하도록 하는 것을 막는것인데요. 가령 예전 이라크 침공당시 석유의 결제대금을 유로화로 바꾸겠다고 한 것이 사실은 미국이 이라크를 부숴버린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전쟁을 일으켜서라도 막아야 하는 것이 달러헤게모니의 붕괴입니다. 달러헤게모니가 중요한 이유는 혹시 질문을 주신다면 따로 다시 답변을 드리도록 할게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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