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눕는 자세는 위의 음식물 및 위산을 위식도 조임근 방향으로 향하게 합니다. 정상적이라면 위식도 조임근이 역류가 되는 것을 방지해 주지만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막는 조임근의 힘이 떨어지거나 손상받게 되면 역류가 일어나 식후 눕는 자세 뿐만 아니라 다른 상황에서도 쉽게 역류가 발생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할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식도 사이 괄약근이 약해져 위산이 위에서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으로 식사 후 바로 눕거나 수면시에는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식후에 최소한 몇 시간은 눕지 말라는 것은 명확하지 않지만 증상 억제를 위해서는 일반적으로는 식사 후 2시간은 지난후 눕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나면 식곤증 증상이 쉽게 올 수 있으며 그로 인해서 피로하여 바로 눕거나 하는 습관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식사 후에 바로 눕는 습관을 역류성 식도염의 발병과 깊은 연관이 있는 요인이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후에 바로 눕는 습관은 나쁜 습관이며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기 쉽게 하는 습관이 맞습니다. 피곤하더라도 식사 후에는 충분한 소화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누워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