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인을 때리며 자책을 하는 아이들은 자존감, 자신감이 많이 결여되어서 그렇습니다. 이런 성향을 가진 아이들에게는 아이가 조금이라도 스스로 자신의 책임과 임무를 다 했다면 잘했다고 적극적으로 칭찬을 해주시고 격려를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사소한 일로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시거나 다 그치 시는 걸 지양 하셔야 합니다. 자존감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특히나 이 부분을 유념하셔야 합니다.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서 아이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시고 아이에게 활동을 통한 작은 성공 꾸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아이가 잘 못을 했거나 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자신의 머리를 때리거나 벽에 머리를 박는 경우가 있으며 소리를 지를 때도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일종의 '분노발작' 증상으로 답덥한 속마음을 말로 표현하지 못해서 표출하는 증상입니다. 이럴 때는 차분하게 안정시켜 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즉 살포시 안아주고, 진정시켜주세요. 그리고 몸을 때리면 안되다는 것을 일러주며, 하고 싶은 말을 유도하세요. 그 과정에서 너무 예민하게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