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자꾸 때리는 행동을 하네요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요즘 버릇없게 굴고 또 여차하면 때리는 행동을 해서 많이 혼나는데요 이 부분이 친구들한테도 그럴까봐 좀 걱정입니다.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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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홀쭉한족제비224입니다.
아이가 엄마를 때리거나 머리를 잡아 당기면
아이가 움직이지 못하게 꼭 잡으세요.
아이가 "놔 줘" 할 겁니다.
이 때 아이 눈을 똑바로 쳐다보시고 단호한 어투로
"안 돼. 엄마를 때리는 나쁜 행동을 해서 널 못 움직이게 할 거야."하고 대답해 주세요.
아이가 아마 용을 쓸 겁니다.
아프지는 않게 하지만 못 움직이게 붙잡고 계셔야 합니다.
울기도 할 겁니다.
그래도 붙잡고 계셔야 합니다.
"울면 더 안 놔 준다." 말씀하시고 똑바로 눈을 쳐다 보세요.
아이는 엄마 눈을 피하려 들 겁니다.
"엄마 눈을 봐" 말씀하시고
아이가 눈을 마주치면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엄마 또 때릴 거야, 친구들 또 때릴 거야."하고 묻습니다.
아이가 "아니"라는 대답을 하면 그 때 놓아 줍니다.
한 서너번 이 걸 반복하면 아이는 때리는 습관을 고칩니다.
아이에게 가장 무서운 건 못 움직이는 겁니다.
혼내는 건 아무 소용 없습니다.
일단 못움직이는 걸로 제압을 해 둬야 나머지 통제들이 가능합니다.
누구를 때리는 행동을 계속하는 이유는 그 행동을 했을 때 누군가가 칭찬을 해 줫기 때문입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특히 그러시는데요. 엄마 아빠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 칭찬을 했기 때문에 아이는 괜찮다 여기고 계속 그러는 겁니다.
대부분 아이들이 겪는 현상이니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