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서 글을 올리긴했는데..
일단 병원에 가서 증상을 설명했더니
증상만 듣고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이랑 비슷한거 같은데
약을 먹고도 계속 증상이 반복되면 혹시 모르니 대장 내시경을 받자고 하십니다.
일단 증상은 기존에는 신경성이 심해서 긴장되거나 그러면 묽은 똥이나 (물)설사를 많이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크게 신경쓸일이 많아지지 않아서 다행인지 물설사까지는 아닌데 설사처럼 퍼져서 변을 누는것이 반복됩니다.
식욕을 늘 넘치고, 복통도 딱히 없습니다. 체중감소도 거의 없고요
하루 기준에 처음 변을 눴을때는 일반 변처럼 잘 뭉쳐져서 나오는데
그 다음 배변 볼 때부터는 그냥 변이 설사처럼 퍼져서 나옵니다. 그냥 변을 볼때는 일반 변을 눴을 때 느낌인데 변을 확인하면 설사처럼 되어집니다.
그리고, 복통같은건 없는데 아랫배가 좀 신경쓰이고 불편하긴 합니다.
대변도 기존에는 1~2번 정도 보러갔는데, 지금은 3~4번씩 보러가는거 같습니다.
이것도 과민성 증후군의 증상이라 볼 수 있나요?!
크게 특히 증상은 없는거 같은데 만성화 된거 같아서 조금 고민입니다.
약도 저번이랑 같은 것을 처방 받긴했는데 약간 먹을 때만 효능이 있고, 안먹게 되면 다시 원래대로 될거 같아 고민입니다...
(처방 받은 약은 포리부틴 서방정, 티로파정입니다)
(추가로 유산균은 락토핏 10억마리 먹긴하는데 지금은 크게 효능이 떨어진거 같더라구요... 유산균도 바꿔야하는게 맞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