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각 삼국시대에서 불교를 받아들이는 이유가 뭔가요?
제가 알기로
고구려는 소수림왕
백제는 침류왕
신라는 법흥왕 때 불교를 각각 받아들이던데
세나라 모두 불교를 받아들이는 이유가 뭔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 불교를 받아들인 공통적인 이유는 나라가 세워지고 건국 초기의 왕권강화와 중앙집권적 통치제도를 정비하고 중국으로부터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고자 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로 대중의 민심을 얻고 또 정치적으로 이용하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종교 철학 가치관도 나쁘지 않고여 국민 정서 나라 안정에 큰 기여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국가의 근본을 세우기 위해 유교를 받아들인 삼국은 정신적인 면에서 하나됨을 위해 불교를 받아들여 국가의 이념으로 삼고자 했습니다. 고구려는 순도라는 스님에 의해 소수림왕 때 전해졌으며 백제는 동진의 스님인 마라난타에 의해 침류왕 때 전해졌고 신라는 순도의 제자인 아도에 의해 법흥왕 때 전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는 왕의 권위를 세워주고 백성들의 마음을 모아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구려는 소수림왕(372년), 백제는 침류왕(384년)때 불교를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이런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신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140여년이 늦은 527년에 불교를 공식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출처:영남일보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종교의 수용은 고대국가의 체제 정비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즉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은 왕권 중심의 고대국가 체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치이념을 필요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불교는 왕권의 초월성을 뒷받침하는 논리를 제공할 수 있었고, 유교는 忠孝의 덕목으로 이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불교와 유교가 수용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먼저 불교의 경우, 첫째, 호국정신을 뒷받침했습니다. 즉 불교는 자국을 佛國土, 즉 불교적으로 선택된 국가라고 이상화하면서 국토 수호의 당위성을 천명했습니다. 나아가 불국토 확대를 명분으로 정복전쟁을 정당화하기도 했습니다.
둘째, 세계관의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기존의 전통종교는 현세 중심적이었습니다. 즉 현세에서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목표로 했으며, 이를 위해 의례를 중시했습니다. 그리고 내세는 막연히 현세의 연장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불교는 현세 부정적이었습니다. 즉 과거·현재·미래가 인과관계에 의해 끝없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현세는 과정의 한 부분에 불과하며, 덧없는 것이라 했습니다. 이에 따라 불교에서는 미래, 즉 내세관이 발달했는데, 그것은 생전의 삶의 질에 따라 극락·지옥 등으로 다변화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현세를 위해서는 물론 내세를 위해서도 도덕적 삶의 필요성을 역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