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강오륜이란 유교에서 기본이 되는 도덕지침이라 알려져 있으며 정통 유교의 근본은 오륜이고, 후에 정치적 목적으로 마련된 것이 삼강입니다. 공자라는 말을 들으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삼강오륜'은 공자 말씀이 아닙니다. '삼강'은 한나라 동중서가 만들었고, '오륜'은 맹자가 만들었다고합니다. 삼강오륜은 중국 전한(前漢)의 유학자 동중서(董仲舒 가 공자(孔子)와 맹자(孟子)의 학설에 기초하여 삼강오 상설(三綱五常說)을 설명한 것에서 유래되었으며 이후 중국은 물론 조선에서도 유교 사회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 사회 윤리로 인정되었습니다.
신라의 화랑도 정신은 원광법사의 세속오계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사군이충 사친이효 임전무퇴 살생유택 교우이신을 심신단련과 인격수양의 방법으로 사용했습니다. 유교의 삼강오륜은 인간관계의 도리를 밝힌 것으로 삼강은 군위신강 부위부강 부위자강으로 임금과 신하 부부간 부자간 지켜야 할 도리를 강조한 것이고 이를보다 더욱 더 확장시킨 것이 군신유의 부자유친 부부유별 장유유서 붕우유신 등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