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나리자는 해부학에 입각한 사실적 표현으로 , 그림속 여인의 볼, 손, 가슴, 미소는 살아있는 여인의 모습을 보는 것 같은데 해부학에 관한 화가의 해박하고 정확한 지식은 과학자들 마저 놀라게 합니다.
인물 뒤편의 배경으로는 색채 조정을 통해 공간감을 표현하는 대기원근법을 사용해 가까운 풍경은 붉은 색조로 명확하게, 먼 곳은 청색조로 윤곽을 흐릿하게 묘사했습니다.
또, 어느 방향에서 바라봐도 시선을 마주치지만 각 방향마다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고 신비한 미소 또한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스푸마토 기법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창조, 웃고 있는 입술과 달리 눈만 보면 웃고 있다고 할수 없는 묘한 분위기를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