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을 입으면 왜 바세린을 환부에 바르나요?
나이
2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어릴때부터 화상을 입으면 응급처치로 환부에 바세린을 잔득 발랐는데요
이게 무슨 된장바르는거마냥 아무효과없는 민간요법 같은거라 안해도 상관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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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보통은 화상부위를 멸균 식염수로 세척한 다음
화상 연고 (예전에는 실바딘,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를 바르고
멸균 드레싱을 했는데, 바세린을 바르는 건 처음 들었습니다만...
바세린의 보습 및 수분 침투 억제? 기능을 노리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맨 몸에 화상을 입을 경우에는 원인 물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물질을 빨리 세척 후 충분한 시간동안 해당 부위 열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후 해당 부위 물집이 생기며 표피가 탈락하는 경우 2차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적절한 외용제를 도포하기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말씀하신 것처럼 화상을 입으면 충분히 환부를 식혀준 뒤에 화상 드레싱을 해주면서 잘 관리하면 됩니다. 바세린을 꼭 발라야 할 필요 없으며 바세린은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민간요법 같은거라 안 해도 상관없는 것이 맞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바세린을 바르는 것은 화상의 바람직한 대처는 아닙니다. 바세린은 보습의 효과만 있을 뿐 감염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요. 그래서 햇빛에 탄 정도의 가벼운 화상에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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