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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초롱새434
영롱한초롱새434

화상을 입으면 왜 바세린을 환부에 바르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

어릴때부터 화상을 입으면 응급처치로 환부에 바세린을 잔득 발랐는데요

이게 무슨 된장바르는거마냥 아무효과없는 민간요법 같은거라 안해도 상관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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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보통은 화상부위를 멸균 식염수로 세척한 다음

      화상 연고 (예전에는 실바딘,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를 바르고

      멸균 드레싱을 했는데, 바세린을 바르는 건 처음 들었습니다만...

      바세린의 보습 및 수분 침투 억제? 기능을 노리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맨 몸에 화상을 입을 경우에는 원인 물질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물질을 빨리 세척 후 충분한 시간동안 해당 부위 열기를 제거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후 해당 부위 물집이 생기며 표피가 탈락하는 경우 2차 세균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적절한 외용제를 도포하기도 합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화상을 입으면 충분히 환부를 식혀준 뒤에 화상 드레싱을 해주면서 잘 관리하면 됩니다. 바세린을 꼭 발라야 할 필요 없으며 바세린은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민간요법 같은거라 안 해도 상관없는 것이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바세린을 바르는 것은 화상의 바람직한 대처는 아닙니다. 바세린은 보습의 효과만 있을 뿐 감염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서요. 그래서 햇빛에 탄 정도의 가벼운 화상에만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