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받는게 좀 망설여지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회사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시 대장내시경 포함되어있는데 꼭 받는게 나을까요? 처음이라 좀 낫설어서요.
주위사람들이 검진 전에 약 먹는게 정말 힘들다고하니 좀 망설여지는게 사람 마음이네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장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우선 보해그릴 님의 나이와 가족력 혹은 소화기계 증상이 있는지 궁금 합니다. ^^
대장 내시경은 국가 검진 차원에서 말씀 드리면 50세 이상에서 분변 잠혈검사 이상 있으신 분들에게 권유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비, 급작스런 체중 감소, 복통 , 혈변 등의 증상으로 대장 질환이 의심 될 떄는 의사와의 문진 및 신체 진찰 이유 시행 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이 없이 건강 검진 차원에서도 많이들 시행 하고 있습니다. 장 청결을 위해 약을 먹는 것이 가장 힘든 부분 인데 요새는 알약으로 나와서 그것을 복용 후 일반 물을 먹어주면 되는 것도 있어서 이전보다는 조금은^^ 편해 졌습니다.
본인 께서 변비, 급작스런 체중 감소, 복통 , 혈변 등의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 (소화기계 암: 대장암, 위암, 당남암 등) 이 있다면 받아 보는 것을 권유 드립니다.
-내과 전문의 장승현-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지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약을 드시는게 많이 힘드시겠지만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 어쩔수 없는 방법이라
꼭 검진 전에 약을 잘 복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대장암 검진 등을 위해 50세 이상에서 주기적인 검진을 권유합니다.
최근 젊은 층에서 대장암의 발병률이 증가하고있으며
증상이 없을 경우에도 검진도중 발견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조기 발견 시
생존율이 증가하며 치료 또한 진행된 암 치료에 비해 비교적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기때문에
불편하시겠지만 검진을 꼭 받으실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대장내시경 받는 것은 의사인 저조차도 주저되고 고민이 되는 부분입니다. 다행히 저는 대장암의 가족력도 없고, 대장암의 호발 연령인 50세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건강검진 대상이 아니어서 검사를 받아보지는 않았습니다만..만약 질문 주신 분께서 앞서 말씀드린 대상자에 포함이 된다면, 또한 대장암을 조금이라도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체중감소, 대변의 변화, 혈변, 심한 복통 등등)이 있다면 대장내시경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지요. 만약 하나도 해당하지 않으신다면 검사를 조금 늦추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만약 대상자가 맞는데도 대장내시경 검사가 꺼려지신다면 분변검사(대변검사)로 대신해볼 수도 있으니 건강검진센터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대장내시경 전에는 대장을 깨끗하게 비워야 하기 때문에 관장약을 왕창 먹고 설사를 왕창해야 합니다. 약먹는 것도 쉽지 않고 화장실 들락날락 하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꼭 필요하다면 감수하고 해야겠지요.
회사에서 해주시는 건강검진이라면 최대한 잘 받으셔서 건강에 이상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시고, 건강 관리도 잘 하시면 좋겠습니다.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최낙준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최근 서구식 식습관 및 생활패턴의 변화로 젊은층에서도 대장암의 발병빈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직장 검진에 포함되어 있다면 안 할 이유가 전혀 없겠죠.
요즘은 내시경 전 먹는 약들도 많이 좋아져서 양도 줄어들었고 냄새도 그렇게 고약하진 않습니다. 생각보다 화장실에서 붙어살 정도로 심하지도 않구요. 걱정마시고 진행하세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대장암은 최근 발생이 증가하는 암으로 일반적으로 50세부터 대장암 검진을 시작하고 가족력이 있다면 40세부터 받는것이 좋습니다. 대장전처치 약물은 요즘에 많이 개선되어 알약으로 된것도 있고(오라팡. 팜비오제약) 1L만 복용해도 되는(전에는 4L를 복용했었고 맛도 역해 복용하기가 참 어려웠습니다) 전처치약제도 나와있어(태준제약. 크린뷰올산) 많이 힘든것은 없습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