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근필 수의사입니다.
8개월 강아지가 사람을 보면 오줌을 싸는 것은 흥분성 배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아지가 흥분하면 방광 조절 능력이 떨어져서 오줌을 지리는 것입니다. 교육은 흥분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사람이 다가올 때 강아지가 과도하게 흥분하지 않도록 차분하고 조용한 태도를 유지하고, 강아지에게 갑작스럽게 다가가지 않도록 합니다. 강아지가 차분할 때만 쓰다듬고 칭찬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쌓도록 합니다. 흥분의 징후(꼬리 흔들기, 몸 흔들기 등)가 보이면 즉시 시선을 피하거나 등을 돌리고, 흥분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만약 오줌을 쌌다면 꾸중하지 말고, 청소 후 차분하게 대처합니다. 보통 반복해서 한다면 많이 호전되거나 사라지는 게 일반적입니다. 만약 시일이 지나도 전혀 차도가 없거나 심해진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료 상담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할퀴고 물려도 나는 수의사니까> 책을 참고해 주세요.
반려동물 지침서, 매뉴얼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아플 때 필요한 다양한 필수 상식이 담겨 있어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