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분해를 위해서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중요한데 장시간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알코올 분해 효소가 잘 활성화 되지 않아서 중간 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가 몸안에 쌓이면서 숙취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음식물이 있을 경우 천천히 섭취되지만 음식물이 없거나 몸에 흡수되기 어려운 기름진 음식이나 식이섬유만 풍부한 경우 소화되고 남은 알콜 성분이 빠르게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신체는 충분한 물을 위장관에서 흡수하지 못하고 배출시켜 설사 양상의 배변 및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음주를 하게 되면 몸으로 흡수된 알코올 성분이 분해 효소로 인해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으로 분해가 되게 됩니다. 과음 후에 나타나는 두통, 구역, 복통 등의 증상은 이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에 의해서 유발되는 증상입니다. 아세트알데하이드 성분은 생성 즉시 몸에서 빠져나가지 않으며 서서히 빠져나가기 때문에 몸에서 제거되는데 일정 시간이 걸리며 숙취 증상이 일정 기간 지속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