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생리통이 심해졌어요. 자궁근종 때문일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40대

원래 자궁에 근종이 있는지 10년이 넘었는데,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었어요. 몇 달 전부터 생리통이 점점 심해지는 것 같더니 이번엔 찌르듯이 아프네요.

아무래도 자궁근종 때문인 거 같은데 보통 통증은 생리중에만 심한가요?

병원을 가보긴 할건데 겁나요.

치료는 어떤 식으로 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자궁근종이 오래 있었더라도 크기 변화나 위치 변화가 생기면 생리통이 새롭게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몇 달 사이 통증 양상이 변하고 “찌르듯” 아프게 느껴진다면 근종 영향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40대에서 생리통이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는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난소질환, 드물게는 근종 변성 같은 다른 부인과 질환도 함께 감별해야 합니다.

    근종 통증은 생리 기간에 가장 심한 경우가 흔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위치가 안 좋으면 평소 골반 압박감, 허리통증, 빈뇨, 변비처럼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점막하근종은 생리통과 생리과다를 잘 유발합니다.

    우선 산부인과에서 초음파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초음파만으로 근종 크기와 위치를 어느 정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병원 간다고 바로 수술하는 것은 아니며, 증상 정도와 근종 상태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집니다.

    치료는 통증 조절 약물, 호르몬 치료, 자궁 내 장치(미레나), 폐경 전까지 경과관찰, 하이푸(HIFU), 색전술, 근종절제술, 자궁적출술 등 다양합니다. 근종이 있다고 모두 수술하는 것은 아니고, 빈혈·통증·출혈·압박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가 중요합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통증 양상이 이전과 달라졌다”는 점이라, 겁내기보다는 우선 초음파로 상태를 다시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부분은 응급상황보다는 치료 방향을 조절하는 과정인 경우가 많습니다.